<아이엠어모델 이야기> 다이어트 2일차 입니다.

말만 다이어트 2일차 입니다.


나름데로 아침, 점심, 저녁 식단은 계획적으로 잘 지키고 있습니다.

문제는 운동 입니다.
계획과는 너무나 다르게 흘러가고 있어서 다이어트 성공여부가 불안합니다.

오늘 회사일이 너무 바쁜 나머지 조금 늦은 시간에 퇴근을 했습니다.
담을넘어 차를끌고 바로 집으로 왔습니다.

집에 도착하니 어머니께서 저희집에 방문을 해주시어 문뜩 불안감이 저의 뇌리를 스쳤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거대한 치킨 한마리를 튀겨 오신겁니다

전 늦기 전에 바로 다이어트 식단으로 허기진 배를 채워버리고 치킨은 안먹겠다 다짐했지만.
결국에 닭가슴살 3조각을 입으로 흡입 하고 말았습니다.

어머니를 원망 하면서 (궁시렁,궁시렁)  운동갈 준비를 마쳤습니다.
아직 본격적인 운동을 시작을 못해서 운동이라고 하기도 조금 민망 하지만 안하는것 보다야 좋은점이 많을꺼라 생각 합니다.

워낙 어디 다니는걸 싫어해서 집가까운 곳에 휘트니센터 가 있는데도 등록 하러 가야지 생각만 하고 실행을 안하는 저입니다.제 나름데로 집에서도 강도 있는 운동을 하고 있다고 자신하고 있지만 혼자만의 착각일 겁니다.

그래서 오늘부터 운동을 해도 집밖으로 나와서 하기로 했습니다.

 

                                  <아파트 앞 공원쪽에 있는 운동장?>

집밖으로 나와서 30분동안 유산소 운동 뜀박질을 하고 당도한 곳이 여기 였습니다.
저의 계획가는 점점 멀어져 가고 있지만 돈 안쓰고  여기에서 나의 지방과의 사투를 벌여 승리 한다면 여러모로 좋을꺼라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저도 나이를 먹긴먹었나 봅니다,한살 어릴적엔 이런곳은 눈길조차 안주던 곳인데,이제는 몸이 먼저 방응하여 당도하게 되었네요.
한마디로 공짜라는 것이 좋았습니다.

뭐 공짜라서 좋은점도 있지만 날씨가 워낙 추워서 이게 뭔 짓인지 혼자 궁시렁 되면서 혼자 놀았습니다.
놀면서 운동하고 운동하면서 놀고 제법 운동은 되더라구요.

마무리로 평행봉을 하러 올라갔습니다.
옆에 붙어 있는 테니스 장을 한번 쳐다 보았는데 운동한번 제데로 하고 계신 분들이 많더라구요.

 

                                                    < 가로등 불빛이 이뻐서 찰칵>

                                      불빛이 너무 이쁘더라구요 그래서 핸드폰으로 한장 찍어 버렸습니다.ㅎㅎ

 

                                                                                                                                                                                            

                                       <운동끝내고 계단으로 올라가다가 혼자 셀카놀이중>
                                                          내일은 편안하게 하루를 보냈으면 좋겠습니다.